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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한호 한의사분이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생맥산을 '매불쇼'에서 소개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생맥산 (生脈散) 효능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생맥산 (生脈散)
생맥산 (生脈散)은 동양인의 체질에 맞는 건강음료입니다. 여름철에 갈증 때문에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데, 텀블러에 시원한 생맥산 (生脈散)을 담아서 수시로 마시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땀을 많이 흘려 기가 빠지는 분들에게 생맥산 (生脈散)이라는 여름철 보양 음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언급이 되는데, 선조가 한낮에 번열이 나고 열이 내린 뒤에도 갈증이 가시지 않으며 수라도 많이 먹지 못하자 생맥산 (生脈散)에 설탕을 넣어 차처럼 마시게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무려 871번이나 쓰였을 정도로 조선 왕실에서 원기회복을 위해 자주 음용했습니다. 여름철에 보리차를 냉장고에 두고 자주 먹었는데, 앞으로는 생맥산 (生脈散)을 마시도록 해야겠습니다.
생맥산 (生脈散) 효능
생맥산 (生脈散)는 맥문동, 인삼, 오미자로 만들어 효능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맥문동은 ' 자양강장제'로 잘 알려져 있는데 기관지와 당뇨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량의 포동당과 점액질을 함유하고 있어 진행을 보충하는 작용을 합니다.여름철에는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어 몸이 냉해져 설사, 배탈 및 식중독에 쉽게 걸립니다. 인삼이 우리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고루 나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맛이 신맛입니다. 신맛은 침을 고이게 하고 진액을 만듭니다. 기관지 염에 도움을 주며, 섬모운동을 촉진시켜 가래와 먼지를 배출하도록 하여 염증완화에 매우 좋습니다. 평소에 기관지가 않좋고 여름철에는 배가 차갑고 무른 설사를 할때가 많은데 생맥산 (生脈散)이 저에게 딱 좋은 처방전인것 같습니다.
생맥산 (生脈散) 만드는 방법
생맥산 (生脈散)는 맥문동2, 인삼1, 오미자 1의 비율로 물에 넣고, 1시간 정도 달인 후, 식혀서 보리차처럼 마시면 됩니다. 여름철에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수분 보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생맥산 (生脈散)을 쉽게 먹을수 있게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간편하게 마실수 있는 차 타입으로 나온 제품을 구매하여 마시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