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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비아그라, 성욕 증가제인 '바이리시'가 임상 3상 승인으로 곧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중년 여성들의 말 못 하는 고민도 곧 해결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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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리시란?
미국 팰러틴 테크놀러지가 개발한 신약으로 여성 성욕 저하 장애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신약 물질인 '브레멜라노타이드'가 들어간 의약품으로 폐경 전 여성 성욕저하 장애 치료제로 허가받아 2021년 8월에 미국에 출시되었습니다. 바이리시를 투여하면 여성의 성욕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비이그라가 남성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약품으로, 바이리시도 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리시 국내 판매는?
광동제약이 국내 독점 라이센스를 갖고 있으며, 국내 가교 시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국내 12개 기관에서 22년 말까지 진행하여 22년 말부터는 국내 시장에 판매를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 가교시험 : 외국에서 개발된 신약이 우리 국민에게도 똑같은 효과를 보여주는지 증명하는 시험
바이리시 효과
성기능에 관계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추신경계의 멜라노코르틴 수용체에 직접 작용해 성적 반응과 관련된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 약은 남성들에게도 효과를 준다고 하는데, 실제 개발에 참여한 남성은 주사를 맞고 8시간 동안 발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이리시 사용 방법은?
일회용 펜 타입 피하 주사제로 의사 처방에 따라 환자가 자가 투여를 할 수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성관계 40분 정도 전에 투여를 하며 된다고 합니다.
바이리시 부작용
미국 임상 실험에서 약 40%가 투약 후 1시간 내 메스꺼움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홍조와 두통 등의 부작용도 보고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