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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여행

데오그라시스1 2019. 9. 4. 01:33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여행

말레이시아에 푸트라자야라는 곳을 들어보셨나요? 말레이시아의 수도가 쿠알라품푸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푸트라자야는 말레이시아 연방직할령 중 하나로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입니다. 연방직할령이란 연방정부가 직접 관할하는 지역입니다.

쿠알라룸푸르와 25km정도 떨어져 있어서 렌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시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저는 여행 중 하루를 투어를 신청해서 다녔고 이 푸트라자야를 투어 벤을 타고 다녔습니다. 투어는 검색하면 많은 상품들이 나오니 잘 알아보시고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핑크모스크

푸트라자야를 여행하는 분들은 꼭 들리는 곳입니다. 이슬람 사원인데 색깔이 너무 예쁘죠?

밖에서 봐도 핑크색이고 안에 들어가도 전부 핑크색입니다. 이 날은 하늘색도 너무 예쁘고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엄청 덥긴 했지만요,, 제가 다녀올 때 기온은 32-34도 정도였는데 말레이시아는 일년 내내 이런 날씨라고 합니다. 소나기도 자주 내리는데 나무가 흔들릴 정도의 바람이 불기시작하면 곧 소나기가 내릴 징조라고 합니다~

이제 핑크 모스크로 들어가 볼까요?

 핑크모스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런 옷을 입어야합니다. 여성분들은 모두 입으셔야하고 남성분들은 짧은 바지를 입은 경우에만 입습니다. 소재가 엄청 두꺼워서 입으면 되게 덥습니다ㅠㅠ 더워서 내부도 후다닥 구경하고 나왔네요. 이제 내부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색상이 너무 예쁘죠? 망토 같은 옷을 걸치고 이런 곳을 들어오니 마법학교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들 저 천장을 찍기 위해 앉아서 열심히 촬영 중이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사티사원

 

사티는 힌두교의 신 중 파괴의 신 시바라는 신의 아내입니다. 이 여신을 모시는 사원이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내부는 사진 촬영 불가라 바깥 모습만 잠깐 소개해드릴게요.

혹시 사원 벽 사각형 안에 조각들이 보이시나요? 바로 사티여신의 조각들입니다. 벽들 둘러싸고 엄청 많은 조각들이 있었는데 모두 다른 모습의 사티여신의 모습들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정교하고 너무 예뻤습니다. 사원 옆쪽으로 소들이 보였는데 이곳에서 풀어놓고 키우는 소들이라고 합니다.

 

PICC(Putrajay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푸르라자야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전경을 보며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좋았습니다.

 

PICC를 가는 길에 잠깐 들린 아아이언 모스크입니다. 말 그대로 철로 만든 모스크입니다. 지붕에 철이 보이시나요? 이 날 너무 더워서 그런지 저 지붕을 보며 엄청 뜨겁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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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말레이시아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