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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947 보스톤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실제 스토리를 갖고 영화로 만들었으며 실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베를린 마라톤의 영웅 손기정 선수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서윤복선수와 남승룡 선수는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947 보스톤-손기정-서윤복-남승룡
1947 보스톤-손기정-서윤복-남승룡

목차

    손기정 선수

    모든 분들이 알고 있듯이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입니다. 1936년 일제 강점기 시대에 우승 후로로 꼽히던 아르헨티나의 후안 사발라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손기정 선수는 이 대회에서 2시간 29군 19.2초를 기록하여 마라톤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합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는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를 맡았습니다.

    손기정-베를린 올림픽손기정-서울올림픽
    손기정 선수-베를린 올핌픽-서울올림픽

    이때 남승룡 선수는 3위로 동메달을 따게 됩니다. 시상식 때, 태극기가 아닌 일장이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손기정 선수와 남승룡 선수가 눈물을 흘리며 고객을 푹 숙인 사진이 유명합니다.

    손기정-남승룡-올림픽 시상식
    손기정-남승룡-올림픽 시상식

    경기 후 일본 선수단이 여는 축하 파티에 참석하지 않고 베를린의 조선인 두부공장에서 열리 우승 축하하는 모임에 참석하여 조선인 들에 희망을 준 일화는 유명합니다. 그리고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손기정 가슴의 일장기를 지워 게재해서 많은 기자들이 복역을 하는 듯 고초를 당하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일본 경찰이 손기정을 감시합니다. 이런 일들 때문에 손기정은 마라톤을 그만두고 은행원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마라톤 코치로 활동하게 되며, 서윤복 선수 그리고 남승룡 선수와 함께 1947년에 보스톤 마라톤에 출전하게 됩니다.

    서윤복 선수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동양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보스톤 마라톤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시아 최초로 우승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서윤복-보스톤마라톤 공식 인스타그램
    서윤복 (출처 : 보스톤마라톤 공식 인스타그램)

    서윤복 선수님 손기정 코치와 남승룡 코치의 가르침을 받아 1948년 런던 올림픽을 준비하던 중 1947년에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올림픽을 준비하던 중, 미국에서 엽서 하나가 도착합니다. 미국의 마라톤 영웅 존켈리 (John Kelly, 미국)가 보낸 엽서이며 손기정이 준 운동화를 싣고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내용이며,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엽서를 받고 손기정은 서윤복 선수를 데리고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갑니다)

    존켈리-미국 마라톤 영웅
    존켈리-미국 마라톤 영웅

    서윤복 선수는 지금 북악스카이웨이 있는 경사로에서 매일 엄청 열심히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훈련이 실제로 도움이 되어, 마직막 코스인 상심에 언덕에서 앞서 나가던 여러 선수를 앞지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윤복-보스톤 마라톤 우승
    서윤복-보스톤 마라톤 우승

    보스톤 마라톤 히스토리를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서윤복 선수의 우승 내용이 있습니다.

    보스톤 마라톤 히스토리
    보스톤 마라톤 히스토리

    보스톤 마라톤 히스토리 (보스톤 마라톤 역사 바로가기)

     

    남승룡 선수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 딴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따 남승룡 선수가 같이 출전했는데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훗날 남승룡 선수는 인터뷰에서 '손기정이 월계수로 일장기를 가릴 수 있다는 게 금메달을 딴 것보다 더욱 부러웠다'라고 했습니다. 남승룡 선수 역시 손기정 선수와 함께 서윤복 선수를 가르쳤고, 보스톤 마라톤에서는 서윤복 선수가 남승룡 선수에서 페이스메이커를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이때 남승룡 선수는 페이스 메이커를 해주는 조건으로 서윤복 선수에게 중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리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남승룡 선수는 베를린에서는 일장기를 달고 뛰었지만, 보스톤 마라톤에서는 태극기를 달고 뛰어 12위로 완주를 했습니다.

     

    1947 보스톤 마라톤 영화

    손기정 선수, 서윤복 선수 그리고 남승룡 선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감독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로 유명한 강제규가 맡았습니다. 손기정 역에는 하정우, 서윤복은 임시완 그리고 남승룡 역에는 배성우 님이 열연을 했습니다.

    1947 보스톤1947 보스톤-임시완
    1947 보스톤-임시완

    개봉은 9월 27일이며, 실제의 감동 스토리, 강제규 감동 그리고 하정우, 임시완 등 빵빵한 출연진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봉하면 꼭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950년 보스톤 마라톤, 금은동 석권!

    1950년 제 54회 미국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는 1, 2, 3위를 석권하여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 지구촌에 떨쳤습니다. 1위는 함기용, 2위는 송길윤 그리고 3위는 최윤칠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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