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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하 꽃게 전어 먹방~~~~
가을이 왔습니다. ㅋ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좋네요. 가을 제철 음식을 먹기 위해 오이도 종합 어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가을 하면 꽃게, 대하, 전어가 유명하죠 ^^ 9월 말에도 꽃게를 한번 사다가 먹었는데 엄청 살이 꽉 차고 맛있더라고요. 일주일밖에 안 지났는데 그 맛을 못 잊고 다시 오이도에 가서 꽃게와 대하, 그리고 전어까지 사 왔습니다. 그리고 새우튀김도 사 왔네요 ㅋㅋ 너무 많이 사 온 거 같네요 ㅋㅋ 고르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사진 들어갑니다 ^^ 요렇게 4가지 사 왔습니다. 아 또 침이 나오네요 ㅋㅋ
집에 오자 마자 먼저 가을 전어를 먹었습니다. 도망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역시 꿀맛입니다 ㅋ
전어가 살이 차올라서 너무 맛있습니다. 제가 원래 연어 참치처럼 기름이 좀 있는 생선을 좋아하는데~ 아 강추입니다~
9월까지만 해도 숫게가 맛있다고 했는데, 10월부터는 암게가 살이 차올라서 맛있다고 합니다. 봄에 비해서 가을 암게는 알이 덜 찬다고 합니다.
저희는 찜통에 쪄서 먹었습니다. 꽃게 가족입니다. ㅋ 맨 왼쪽에 작은놈은 서비스로 받은 것입니다. 저희는 2kg 정도 샀는데 6마리 정도 되더라고요 ㅋㅋ 6명이면 2~3명 정도 먹을양입니다.
맛있게 보이죠? 내장이 꿀맛입니다 ㅋㅋㅋ 알도 좀 들어있어서 어우어진 맛이 아~~~
집게 발에도 살이 가득 차있네요~~~
다음은 좀 쉬었다가 대하를 먹었습니다. 소금구이를 먹을까 하다가 소금이 아까워 버터구이를 해서 먹었습니다.
맛있게 구워서 접시에 담아 하나씩 껍질을 벗겼습니다 ㅋㅋ
살이 아주 탱탱합니다 ㅋㅋ
머리는 따로 보관했습니다. 난중에 머리가 다시 바삭하게 튀겨서 먹을려고욤 ㅋㅋ 이것 또한 꿀맛이죠.. 오늘 저녁 축구를 보면서 맥주와 함께 ㅋㅋㅋ
그리고 새우가 좀 남아서 그걸로 새우전?? 해서 먹었습니다. 새우가 신선하고 살이 탱탱하니깐 멀해먹든 다 맛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ㅋ 게딱지로 밥을 비벼서 먹었습니다. 오늘하루 너무 잘 먹었네요 ㅋㅋ
역기 제철음식은 먹어줘야 하는것 같습니다. 이글 보시면 얼른 가을 꽃게, 대하, 전어 사러 고고싱 하세요.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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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가을 꽃게, 대하, 전어 포스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