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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협려 (영웅문 2부) 神鵰俠侶
The Return of the Condor Heroes

신조협려는 1959년에 발표된 책입니다. 우리나에는 처음에 영웅문 2라고 발표되었습니다. 김용 선생님께서 작필하셨습니다.

영웅문 3부까지 전체를 사조 삼부곡이라고 합니다.

(1부 사조영웅전, 2부 신조협려, 3부 의천도룡기)

(독자를 사이에 호불호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 소설에서 여주인공중에서 개인적으로 황용을 가장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좀 안 좋게 나올 때가 있어서 ㅜㅜ

(저의 개인 순위는 사조영웅전 > 의천도룡기 > 신조협려입니다)

사조영웅전으로부터 약 20년 후의 세계가 배경입니다. 주인공 양과는 1부에 나왔던 양강과 목염자 사이에 태어난 아들입니다. 양과가 금기시되었던 사부(소용녀)와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중원에 소요를 일으키는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입니다.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이거죠 ㅋㅋ)

(출처 : 바이두)

곽정은 의형제의 아들인 양과를 거두어 가르치지만, 양과의 성격이 독특해 잘 융합 되지 못합니다. 황용이 도화도에서 무술을 가르칠때 계속 경전만 가르치자 자신을 견제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비딱하게 받아 드리게 됩니다. 특히 곽정의 딸인 곽부와 트러블이 많이 생깁니다. 결국 곽정은 어쩔수 없이 양과를 전진파로 보내 계속 무술을 연마하게 하지만 거기에서도 홀대를 받고 전진파 근처의 활사인묘에서 스승인 소용녀를 만나게 된다. 극강의 미모를 진인 소용녀로부터 무공을 전수받다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당시 무림에서는 스승과 제자의 사랑은 금기로, 무림이 그들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결국 소용녀가 먼저 떠나게 되고, 양과는 기연으로 독고구패의 무덤에서 우연히 신조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양과는 신조의 인도로 검총에 묻어 둔 독고구패가 사용하던 현철중검을 얻게 됩니다. (현철중검으로 3편 의천도룡기가 이어집니다. 스토리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양과는 신조의 도움을 받아서 중검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소용녀와 이별 후 슬픔을 가슴에 품고 자신이 직접 무공을 창안한다. 그게 암연소혼장이다. 결국에 나중에 다시 소용녀를 만나고 둘은 속세를 떠나 세속의 구속에 시달리지 않고 둘만의 안식처를 찾어서 떠나게 됩니다.

(출처 : 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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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짧은 줄거리였습니다. 무협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김용 소설을 꼭 보십시오~ 마블 세계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