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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맛집 구석집 (낙곱새)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유역 맛집인 ‘구석집’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낙곱새를 먹으러 구석집을 방문했습니다.
다들 낙곱새 좋아하시나요~? 저는 부산에 유명한 낙곱새 집인 ‘개미집’에서 낙곱새를 처음 먹은 뒤로 너무 맛있어서 서울에서도 자주 찾아먹고 있습니다. 낙곱새가 원래 낙지+곱창+새우인데 이 집은 특이하게 곱창 대신 대창이 들어가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곱창보다 대창을 좋아해서 더 좋았습니다ㅎㅎ
오픈은 오전11시 마감은 오후10시,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저희는 3명이가서 낙곱새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낙곱새를 주문하면 비벼먹을 밥 한 공기가 같이 나옵니다. 대창, 새우, 낙지 모두 탱글탱글하고 신선해 보였습니다. 반찬도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저 콩나물은 밥 비빌 때 같이 비벼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맛은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보통 맛으로 먹었고 딱 먹기 좋은 매움이었습니다.
낙지, 대창, 새우 외에 당면과 떡사리도 들어갑니다.
다 끓고 먹기 직전 모습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끓이는 것은 직원 분이 타이머로 시간을 맞춰두고 타이머가 울리면 와서 섞어주더라고요. 우리는 맛있게 익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저희는 3인분을 주문해서 밥이 3개가 나왔습니다. 저는 김가루를 많이 뿌리는 것을 좋아해서 저기에 더 얹어 먹었습니다. 직원 분들께 요청하면 친절하게 더 뿌려주십니다.
이렇게 밥 위에 낙곱새를 올리고 콩나물과 같이 비벼먹으면 꿀맛입니다!!
한 그릇씩 다 비벼먹고도 낙곱새가 남아서 날치알 주먹밥을 하나 추가해서 먹으니 딱 맞았습니다.
식당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직원 분들도 아주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조리 하는 곳도 손님들이 볼 수 있게 오픈되어 있어서 청결부분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위치가 길가에 있고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주변에 세워서 걸어오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 먹고 온 따끈따끈한 낙곱새 후기였습니다. 모두 낙곱새하세요~!
전체적인 총평을 말씀드리면... (주관적인 생각)
맛 : 8/10점 (적당히 맵콤하니 맛있습니다~~)
가격 : 8/10점 (가격도 안성마춤~~)
서비스(친절) : 9/10점 (엄청 친절~~~ 굿굿)
위치/교통/주차 : 7/10점 (지하철 이용하세요~~~)
음식나오는 속도 : 8점/10점 (보통입니다~~)
한줄평 : 역시 곱창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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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강북구 노해로 53 (수유동 30-42 1층)
연락처 : 070-4064-9880
영업시간 : 11시 ~ 22시 (월요일 휴무)
맛집 리뷰는 제돈으로 직접 사먹고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 것 입니다.